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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곡 ‘사랑의 결혼’, 그리고 ‘봄의 왈츠’

healingpost 2025. 5. 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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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엔뮤직]

 

피아노곡 사랑의 결혼’, 그리고 오해받은 봄의 왈츠

 

우리가 익숙하게 들어온 아름다운 피아노 곡 'Mariage d'Amour' (사랑의 결혼)1987년 프랑스의 음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폴 드 세네빌(Paul de Senneville)  만든 곡입니다.

 

사랑의 결혼’은 제목 그대로 사랑과 결혼의 설렘, 순수함, 그리고 어쩌면 그 이면의 슬픔까지 담고 있는 듯합니다. 조용한 오후, 이 음악에 귀를 기울이면 잠시 현실을 벗어나 감정의 깊은 곳으로 빠져들어봅니다.

 

이 곡은 1994, 리차드 클레이더만(Richard Clayderman)이 자신의 앨범 'Lettre À Ma Mère'에 수록하며 대중에게 소개되었습니다. 이후 피아니스트 조지 데이비슨(George Davidson)이 연주한 곡이 다시 주목을 받으며 널리 알려졌습니다.

폴 드 세네빌 (Paul de Senneville)

 

최근, 유튜브에서 쇼팽 - 봄의 왈츠 (Chopin - Spring Waltz)’라는 음악이 인기를 받고 있는데, 사실 이 곡은 프레데리크 쇼팽(Chopin)의 작품이 아닙니다. 영상 제목에 쇼팽의 이름이 잘못 표기되면서 생긴 오해입니다. 쇼팽의 실제 왈츠 작품들은 왈츠 1번 Op.18처럼 작품 번호(Opus)가 붙어 있으며, 일부 곡은 KK 번호로도 구분됩니다.

 

이처럼 오해는 있었지만, 곡 자체의 아름다움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른바 '쇼팽 - 봄의 왈츠'로 잘못 알려진 영상은 이탈리아 토스카나(Tuscany)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재생되며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마치 음악과 풍경이 하나의 시()처럼 흐름입니다

 

결국, 진짜 이름이 무엇이든, 작곡가가 누구이든, 그 모든 외양을 뛰어넘는 것은 음악 자체의 아름다움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아름다움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찬란하다.’ 

 

최근 유튜브에서 인기 있는 '쇼팽 - 봄의 왈츠(Chopin - Spring Waltz)’ 제목의 음악은 실제 쇼팽(Chopin) 의 작품이 아니다. 이 음악은 1987년 프랑스 음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폴 드 세네빌(Paul de Senneville)이 작곡한 'Mariage d'Amour'(사랑의 결혼) 이라는 음악이다. 1994년 리차드 클레이더만 (Richard Clayderman) 의 앨범에 수록되었고, 조지 데이비슨(George Davidson)이 연주한 곡이 다시 주목을 받아 인기를 얻었다.

 

폴 드 세네빌 곡 'Mariage d'Amour'(사랑의 결혼) 원곡(*1)과 쇼팽 - 봄의 왈츠’(*2)의 두 영상을 함께 올려봅니다, 원곡 자체는 같으나, 영상만큼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2번 '봄의 왈츠' 영상에 눈길이 더 가는 것을 어찌하겠습니다. 아름다운 봄날이 다 가기 전, 설레는 마음 안고 피아노 선율과 함께하시지요.

 

1. 폴 드 세네빌의 Mariage d'Amour(사랑의 결혼), 연주 George Davidson

https://youtu.be/knO6HPyKnBM?si=TMAmyJNPLhj7TZo_

 

 

2. 쇼팽 - 봄의 왈츠 - (Tuscany 4K) Chopin - Spring Waltz

https://youtu.be/zrX_pYsQEp8? si=5 UM4 MGwHJVfj2 FJW

 

힐링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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