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동훈#고흐로 읽는 심리수업#민음사#힐링북스#인생문장1 고흐에게도 '노랑'은 고통을 승화시킨 희망 ... 김동훈 [인생 문장]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하늘에 소용돌이치는 것도,해바라기와 밀밭에도 넘실대는 것도 노랑이다.고흐의 노랑은 과거의 감정과 경험을 현재에 재해석하고 고통을 승화시키는 희망을 담아냈다. 고흐에게노랑은 현실의 고통을 승화시키는 동시에자신의 인생에서 지나쳐 버린 낙원이었다.과거에 경험한 노랑으로 상징된 좋은 감정이 불안한 미래의 분위기를 전환시켰다.이제 미래의 분위기만 노랑이 아닌 미래 자체를노랑으로 구현할 현실의 실천이 고흐에게 남은 과제였다. 우리의 노랑은 사라진 게 아니다.아픈 현실에 억압되지 않는 한 우리의 노랑은 여전히 살아 있다. 이미 끝났다고 체념한 다리, 하지만 그에게로 넘어갈 다리에 노랑을 얹어 놓자.“내 이름은 노랑!” -고흐로 읽는 심리수업 중에서 - 서양고전학자, 철학자, 인문학.. 2025. 4. 15.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