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꿔야 인생도 달라진다"...앤드루 매코널

[오늘 문장]

 

TO. 1년 뒤 후회하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내가 바뀌지 않으면 인생은 절대로 달라지지 않는다.

그러니 일단 시작하라

잘하는 방법은 그다음에 고민해도 충분하다.”

 

-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 중에서 -

 

 

앤드루 매코널

하버드 대학교 역사학 학사, 케임브리지 대학교 법학 석사,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 전문 석사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오픈 워터 스위밍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동메달을 획득한 메달리스트다. 2년 연속 〈Inc.〉 500대 기업에 선정된 렌티드 Rented를 설립한 기업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Today's quote] Free Down

 

[BOOK]

앤드루 매코널 저자.안종설 번역. 메이븐 출판

 

[코멘트]

결국 삶의 중심을 지키는 힘, 스토아 철학

 

불확실하고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스토아 철학은 다시 주목받는 삶의 지혜로 자리 잡고 있다. 2300년 전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된 스토아 철학은 ‘외부 환경이 아니라, 그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통찰을 중심으로 한다.

 

스토아 철학의 핵심은 통제할 수 없는 것에는 연연하지 않고, 통제할 수 있는 것. 즉 내 생각과 감정, 태도에 집중하라는 데 있다. 또한 삶의 어려움이나 고통을 피하지 않고, 그것을 통해 성숙하고 단단해지는 자세를 강조한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평정심(atheia)과 덕(virtue)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이 철학은 오늘날에도 심리적 안정과 자기 통제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스토아 철학을 대표하는 인물로는 로마 황제이자 철학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노예 출신 철학자 에픽테토스, 그리고 정치가이자 문필가였던 세네카가 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명상록』에서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불안해하는 것은 사건 자체가 아니라, 그것에 대한 당신의 판단이다.”

▶에픽테토스는 강조했다. “우리의 가장 큰 자유는 외부가 아니라, 내면에서 온다.”

▶세네카는 말한다. “행복은 욕망을 줄이는 데서 온다.”

이처럼 스토아 철학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태도와 방향을 제시해 준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스토아 철학은 과도한 감정 소모와 통제 불가능한 외부 자극에 지치지 않도록,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삶’을 살도록 돕는다. SNS, 비교, 불안, 속도전 속에서 나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한 태도의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다.

 

스토아 철학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추천할 만한 책으로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세네카의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에픽테토스의 『담화록』 등이 있으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책으로는 라이언 홀리데이의 『스틸니스』, 『에고라는 적』, 그리고 앤드루 매코널의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 등이 있다.

 

지금 이 순간, 나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스토아 철학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기 바랍니다.

 

힐링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