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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북스/오늘 문장

모든 삶은 흐른다 ... 로랑스 드빌레르

by healingpost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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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장]

 

삶이라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그 어떤 폭풍우가 몰아치더라도

육지에 다다를 때까지는

절대 포기하지 마라.

 

- 로랑스 드빌레르 (Laurence Devillairs) , 모든 삶은 흐른다 중에서 -

 

로랑스 드빌레르  (Laurence Devillairs)

■ 저자 소개

로랑스 드빌레르(Laurence Devillairs)는 프랑스의 저명한 철학자로, 17세기 철학과 도덕 철학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지닌 학자다. 특히 데카르트 철학에 대한 연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를 현대인의 삶에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력 및 경력

프랑스 최고 수준의 고등교육기관인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École Normale Supérieure)를 졸업하였으며,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현재 파리 가톨릭 대학교(Institut Catholique de Paris) 철학부 학장을 맡고 있으며, 17세기 철학과 도덕 철학을 전문으로 강의하고 있다.

 

▷철학계의 평가

로랑스 드빌레르는 복잡한 철학적 개념을 일상적인 언어로 풀어내는 능력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녀의 저서는 철학이 단순한 학문적 탐구를 넘어, 삶을 이해하고 살아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데카르트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인간 존재의 불안과 흔들림을 수용하는 태도를 강조한다. 드빌레르의 철학은 현대인의 삶에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일상 속에서 철학적 사유를 실천하는 데 큰 영감을 준다. 그녀의 저서를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한다.

철학의 치유: 위대한 철학자들의 삶에 대한 교훈

 

주요 저서 

① 『모든 삶은 흐른다 (La Vie coule de source)』

삶은 그 자체로 완전하며, 끊임없이 흐르는 존재이다.

⊙ 개요: 이 책은 삶의 고통과 기쁨, 불안과 환희를 철학적으로 포용하는 법을 말한다. 드빌레르는 데카르트의 사유를 바탕으로, 삶을 흐르는 바다에 비유한다. 고난의 순간도, 아무 일 없는 평범한 하루도, 모두 삶의 일부이며, 완벽해질 필요 없이 흐르게 두는 것이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 주요 키워드: 존재의 가치, 수용, 불완전함, 삶의 흐름

 

② 『철학의 치유 (The Philosophy Cure)』

고전 철학자들의 지혜로 오늘의 불안을 치유하다.

⊙ 개요: 소크라테스, 데카르트, 스피노자, 칸트 등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현대인의 고민과 불안에 맞춰 새롭게 해석한다. 철학이 추상적인 이론이 아닌, 삶을 해석하고 버텨내는 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철학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답을 찾도록 돕는다.

⊙ 주요 키워드: 철학적 실천, 자기 성찰, 삶의 지혜, 현대인의 치유

 

③ 『바다의 작은 철학 (Petite philosophie de la mer)』

바다라는 자연 속에서 삶의 본질을 묻다.

⊙ 개요: 이 책은 바다를 철학적 메타포로 삼아, 인간의 삶과 존재를 깊이 사유한다. 조용히 흐르기도 하고 거칠게 일렁이기도 하는 바다처럼, 삶 역시 잔잔함과 격랑을 품고 있다. 저자는 바다를 통해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인생의 흐름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평온을 찾을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 주요 키워드: 자연 철학, 존재의 파도, 수용의 지혜, 바다의 은유

 

이 세 권은 로랑스 드빌레르가 철학은 삶의 언어가 되어야 한다는 철학적 태도를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저서들이다.

삶의 불안과 흔들림 속에서도 스스로를 다독이고 이해하고자 하는 분들께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다.

 

모든 삶은 흐른다.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피카(FIKA)

 

■ 명문장(짧은 명상)

 

“삶이란, 그 자체로 이미 충분히 가치 있다.”

아무것도 이루지 않아도, 오늘을 살아내는 나의 존재만으로 충분합니다. 지금 이대로, 나는 괜찮은 삶을 살고 있는 중입니다.

 

“삶은 바다처럼, 끊임없이 물결치며 흐른다.”

고요할 때도, 거칠게 출렁일 때도, 바다는 여전히 바다입니다. 내 삶도 그렇게, 멈추지 않고 흘러가는 중입니다.

 

“고통이 있다고 해서 삶이 아닌 것은 아니다.”

아픈 순간도 인생입니다. 괜찮지 않은 날들도 나의 서사 속에 소중히 담깁니다.

 

“우리는 행복할 준비가 아니라, 살아낼 용기를 준비해야 한다.”

행복은 오는 것이 아니라, 흔들림 속에서도 계속 살아내는 용기에서 자라납니다.

 

“완벽한 평온은 환상이다. 삶은 늘 흔들리며 존재한다.”

완벽을 기대하지 마세요. 삶은 원래 불완전하고, 그 안에서 아름답습니다.

 

“삶을 사랑하라. 이유 없이, 조건 없이.”

조건을 따지지 말고, 있는 그대로 삶을 껴안아 보세요. 그것이 진짜 사랑입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불완전함 속에 머무는 것이다.”

우리는 결코 완성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 속에, 성장과 진심이 담깁니다.

 

삶을 판단하지 말고, 흐르게 하라.”

오늘 하루를 평가하기보다, 그저 흘러가도록 두는 너그러움이 필요합니다.

 

“의심은 삶을 멈추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이 바라보게 한다.”

확신이 없다고 두려워하지 마세요. 의심은 삶을 더 정직하게 만드는 사유의 문입니다.

 

“잠시 눈 감고 싶을 만큼 아파도, 그 또한 인생이다.”

피하고 싶은 날이 있어도, 그 하루도 지나고 나면 나를 더 깊게 만들어 줍니다.

 

이 글이 당신의 마음에 작은 쉼표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삶은 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흐르고 있습니다.

 

삶은 바다처럼 ,  끊임없이 물결치며 흐른다. 로랑스 드빌레르  (Laurence Devillairs) ,

 

[서평 ]

삶은 우리에게 늘 완전한 이해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이유를 알 수 없는 고통이 밀려오고, 어떤 날은 설명할 수 없는 기쁨이 스쳐 갑니다. 프랑스 철학자 로랑스 드빌레르의 인문에세이 모든 삶은 흐른다는 바로 이러한 삶의 복잡함자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제시합니다.

 

저자는 데카르트 철학의 현대적 해석자이면서도, 철학을 일상의 언어로 끌어내는 데 능숙한 저술가입니다. 그는 이 책에서 삶을 바다에 비유합니다. 바다는 그 존재만으로도 완전하듯, 삶 또한 존재 그 자체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통찰을 전합니다. 잔잔할 때든, 파도가 거셀 때든, 바다는 바다이고 삶은 삶인 것이죠.

 

고난과 환희, 절망과 설렘, 그리고 때로는 아무 감정도 들지 않는 무심한 하루들까지, 그 모든 것이 인생이다.” 드빌레르의 이 말은, 우리로 하여금 삶을 조각내어 평가하지 않도록 일깨웁니다. 삶은 특정한 상태에서만 가치 있는 것이 아니며, ‘전체로서의 흐름속에 그 깊은 의미가 담겨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특히 감동적인 점은, 삶의 고통조차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그것이 삶의 일부임을 받아들이는 철학적 태도입니다. 힘든 날들조차 삶이 아닌 것은 없다고 말하는 그녀의 목소리는, 독자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근본적인 수용의 자세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모든 삶은 흐른다는 어떤 화려한 문장이 아닌, 묵묵하지만 힘 있는 사유로 우리를 사로잡습니다. 철학이란 거창한 이론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자세라는 사실을 이 책은 조용히 일깨워 줍니다. 삶이 흔들릴 때, 이 책은 나직한 목소리로 이렇게 속삭입니다.

 

“흔들려도 괜찮아, 삶은 원래 그렇게 흘러가는 거니까.”

 

삶은 바다처럼 항상 잔잔하지 않다. 때로는 흔들리고 방향을 잃은 듯 보이기도 한다 . 출처 pixabay .

 

■ 현대인에게 전하는 메시지

 

⊙ 삶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우리는 종종 삶이 잘 흘러가야 한다’, ‘문제없이 완성되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립니다. 그러나 드빌레르는 말합니다. 삶이란 그 자체로 이미 충분히 가치 있다”라고, 삶은 성공이나 결과로 정의되지 않으며, 그냥 살아 있음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 고통도 삶의 일부다.

현대인은 고통을 피하려 하고, 불완전함을 부정하려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고난과 역경이 삶을 망치는 것이 아니라, 고통조차도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인정할 때 비로소 우리는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잠시 눈을 감고 싶을 만큼 힘들어도, 그 순간조차 인생이다라는 메시지는 독자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 흐름을 거스르기보다 받아들이라.

삶은 바다처럼 항상 잔잔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흔들리고, 방향을 잃은 듯 보이기도 하죠. 드빌레르는 그런 삶의 흐름을 억지로 제어하거나 멈추려 하기보다, 그 흐름 속에 나를 실어 보내는 용기를 강조합니다. 삶은 흐른다. 멈추려 하지 마라. 흐르게 하라.” 이 말은 현대인의 불안한 마음에 조용한 평온을 안겨줍니다.

 

⊙ 자신을 판단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수용하라.

자기비판과 비교 속에 사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말합니다. 삶은 평가의 대상이 아니다. 그냥 살아지는 것이다.” 우리가 삶을 잘 살고 있는지자꾸 재단하기보다, 그저 하루하루를 있는 그대로 살아가도 괜찮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모든 삶은 흐른다철학이란 결국 살아내는 힘이라는 사실을 조용히, 그러나 깊이 있게 전달합니다. 성공보다 존재를, 완벽보다 흐름을 말하는 이 책은 바쁜 삶 속에 잊고 살던 '삶의 본질'을 되찾게 해 줍니다.

 

로랑스 드빌레르는 데카르트 철학을 바탕으로 인간이 고통과 회의, 불안 속에서도 삶을 어떻게 껴안고 흘려보내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있다.

 

[코멘트]

로랑스 드빌레르(Laurence Devillairs)는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철학을 실천적으로 풀어내는 데 능한 학자이자 작가다. 특히 모든 삶은 흐른다(La Vie coule de source)는 데카르트 철학을 바탕으로, 고통과 회의, 불안 속에서도 삶을 어떻게 껴안고 흘려보낼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하는 인문에세이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책의 인상적인 점은, 철학을 머리로만 이해하지 않고 '살아가는 태도'로 풀어낸다는 점이다. "의심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라든지, "완벽한 평온이 아니라 끊임없이 흔들리는 삶 속에서 의미를 찾는 것" 같은 메시지들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준다.

 

Today quote Free Down

'모든 삶은 흐른다..로랑스 드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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