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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티' 조용한 리더쉽 ... 앙겔라 메르켈 [실패를 딛고 성공한 정치인] ⑧ 8. 앙겔라 메르켈 (Angela Merkel) [전문]우리 사회에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 경험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도전에 당당히 나서는 혁신적인 리더들이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글에서는 역사적으로 잘 알려진 인물들의 실패와 성공의 여정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해보고자 합니다. 1. 인물 소개 앙겔라 도로테아 메르켈(Angela Dorothea Merkel)은 1954년 7월 17일, 독일의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루터교 목사였던 아버지 호르스트 카스너(Horst Kasner)와 라틴어 교사였던 어머니 헤를린트 카스너(Herlind Kasner) 사이에서 태어난 장녀다. 출생 이후, 가족은 동독 지역인 브란덴부르크로 .. 2025. 5. 19.
'오월밥집' 그날의 기억을 함께 나누다. [힐링라이프] 광주 오월 행사를 준비 중인 문화전당 광장에 가랑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이틀 후면 이곳을 중심으로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열린다. 오늘은 고교 시절 선후배 사이인 미술관장 선배, 후배들과 함께 궁동 예술의 거리에 있는 오월밥집에서 점심을 나눴다. 선배가 좋아하는 막걸리에 김치전, 제육볶음, 그리고 비건 비빔밥을 곁들이며 오랜만에 따뜻한 우정을 나누었다. 오월밥집은 2021년, 광주의 맛과 정신을 담은 ‘가장 광주다운 사랑방’을 모토로 문을 열었다. 같은 해 5·18 기념일에 광주를 찾은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도 이곳을 찾아 “외지에서 온 이들을 맞이해주는 식당의 환대가 각별했다. 그 환대가 감사하면서도 한켠으로는 먹먹했다”고 SNS에 남긴 바 있다. 광주를 찾게 된다면,.. 2025. 5. 16.
피아노 곡 ‘사랑의 결혼’, 그리고 ‘봄의 왈츠’ [힐링엔뮤직] 피아노곡 ‘사랑의 결혼’, 그리고 오해받은 ‘봄의 왈츠’ 우리가 익숙하게 들어온 아름다운 피아노 곡 'Mariage d'Amour' (사랑의 결혼)는 1987년 프랑스의 음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폴 드 세네빌(Paul de Senneville)이 만든 곡입니다. ‘사랑의 결혼’은 제목 그대로 사랑과 결혼의 설렘, 순수함, 그리고 어쩌면 그 이면의 슬픔까지 담고 있는 듯합니다. 조용한 오후, 이 음악에 귀를 기울이면 잠시 현실을 벗어나 감정의 깊은 곳으로 빠져들어봅니다. 이 곡은 1994년, 리차드 클레이더만(Richard Clayderman)이 자신의 앨범 'Lettre À Ma Mère'에 수록하며 대중에게 소개되었습니다. 이후 피아니스트 조지 데이비슨(George Davidson).. 2025. 5. 14.
도토리 씨 부부의 '행복한' 봄날 하루 [일본 노부부 시골살이] * 도토리 씨 부부의 '행복한' 봄날 하루 1 년 전, 도토리 부인(70)과 남편 솔방울 아저씨(74)는 고향 시골 마을에 정착했습니다. 도토리 부인은 소박하지만 정갈한 ‘나만의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고, 다소 무심한 남편과 마당에 찻잔을 마주 놓고 나누는 대화 속에서도 소녀처럼 즐거워합니다. 도토리 부인은 많은 손길이 필요한 야생 정원 가꾸기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고된 노동 속에서도 소소한 삶의 기쁨을 발견합니다. 이처럼, 노부부는 평범한 시골살이의 하루하루를 영상에 담아, SNS 친구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합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멋진 인생의 후반전을 살아가는 노 부부의 모습을 보며, ‘이런 삶도 아름답겠구나’ 생각해 보는 봄날 하루입니다. ♥ 유튜브 명.. 2025. 5. 12.
어떻게 살 것인가 ... 사라 베이크웰 [오늘 문장] "인생은 그 자체가 목표이자 목적이다." 몽테뉴의 '에세(essais)는 지금도 살아 있으며, 그가 항상 중시한 삶 그 자체이다. 버지니아 울프는 특히 그의 마지막 에세이의 한 구절을 인용하기를 좋아했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몽테뉴의 최종적인 해답, 아니 최상의 해답에 가까운 구절이다. - 사라 베이크웰, '어떻게 살것인가' 중에서 - 1. 사라 베이크웰(Sarah Bakewell)사라 베이크웰은 영국 출신의 작가로, 철학, 문학, 역사 전반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바탕으로 대중 철학서를 집필해 온 인문 작가이다. 그녀는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초기에는 도서관 사서로 일하다가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학문적 철학자가 아닌 일반 독자에게 철학적 아이디어를 ‘이야기’.. 2025. 5. 9.
모든 삶은 흐른다 ... 로랑스 드빌레르 [오늘 문장] 삶이라는 바다 한가운데에서그 어떤 폭풍우가 몰아치더라도육지에 다다를 때까지는절대 포기하지 마라. - 로랑스 드빌레르 (Laurence Devillairs) , 모든 삶은 흐른다 중에서 - ■ 저자 소개로랑스 드빌레르(Laurence Devillairs)는 프랑스의 저명한 철학자로, 17세기 철학과 도덕 철학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지닌 학자다. 특히 데카르트 철학에 대한 연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를 현대인의 삶에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력 및 경력프랑스 최고 수준의 고등교육기관인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École Normale Supérieure)를 졸업하였으며,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현재 파리 가톨릭 대학교(Institut Catholique de Paris)..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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