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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열전/관심 문장

“AI 단순한 기술 경쟁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 최태원

by healingpost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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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명언]

 

 

“AI 단순한 기술 경쟁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상대의 목을 치려면 팔을 내어준다는 각오로 도전하고 쟁취하기 위해 나서야 한다.”

 

나는 상처 하나도 안 입고 남의 목을 치겠다는 이야기는 불가능한 것이다.”

 

"중국의 속도를 보면, 우리가 쫓아가지 못하고 죽을 확률이 상당히 높다."

 

- 카이스트 AI 토크 콘서트 중에서 -

 

        최태원 SK그룹 회장

 

 

[코멘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카이스트에서 열린 ‘AI 토크 콘서트’에서 중국의 AI 및 제조업 발전 속도를 언급하며 강한 위기의식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중국이 AI뿐만 아니라 제조업에서도 우리를 앞서고 있다”며, 단순한 기술 경쟁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상대의 목을 치려면 팔 하나쯤은 내어줄 각오를 해야 한다"는 강한 표현을 통해, 희생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진짜 기업가의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최 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딥 체인지'를 강조해 왔으며, 이번에도 제조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으면 한국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위기 대응 방식은 1998년 외환위기 당시 SK그룹 총수에 오른 이후 그가 일관되게 보여준 기업가적 DNA에서 비롯됩니다. 그는 ‘삼각파도’라는 표현으로 현재 한국 경제를 둘러싼 복합적 위기를 설명하며, 단순한 경제 해법이 아닌 구조적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또한 그는 AI 기술이 모든 산업을 바꾸고 있는 만큼, ‘제조 AI’에 집중하고 국가 차원의 거대언어모델(LLM)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방대한 제조 데이터와 빠른 기술 적용으로 이미 위협적인 경쟁자가 되었고, 지금이야말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승부를 걸어야 할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올해로 창립 72주년을 맞은 SK를 이끌며 수많은 위기를 넘겨온 최 회장은 이번에도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를 택했습니다. 그는 비즈니스에서는 냉철한 승부사, 사회문제 앞에서는 따뜻한 해결사를 자처하며, 한국 경제의 방향성과 미래 전략에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힐링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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